기타 추성훈, 부친상 3년 만에 삼촌상 “추억이 많아 마음 정리되지 않는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 스포츠경향DB[스포츠경향 하경헌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또 한 번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추성훈은 지난 14일 삼촌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또 제가 정말 사랑하고 존경했던 한 분이, 아직 55세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로 떠나셨습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앞서 전날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사랑하는 삼촌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고 밝혀 삼촌의 부고를 전했다.
추성훈은 “함께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마지막으로 그분을 만나러 간다”며 “돈도 명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과 건강이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한다고 말하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만나라”며 “여러분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가장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추성훈은 앞서 2023년 부친상을 당한 후 3년 만에 삼촌상을 겪게 됐다. 오는 11월 종합격투기 인생 마지막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생긴 악재에 팬들의 걱정이 컸다. 추성훈은 이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잡힌 방송 일정을 모두 미루는 결정을 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하경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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