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주 선수단 역대 최다 메달…종합 8위로 껑충
[KBS 제주] [앵커]
제주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대회 일정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 선수단은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는 새 기록도 세웠습니다.
강주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잔디 위에 색색의 공들이 모여 있습니다.
공을 집어 든 선수는 흰색 목적구를 바라보며 신중하게 방향을 가늠합니다.
손을 떠난 공은 40미터 가까운 거리를 굴러 목적구를 향해 파고듭니다.
["파이팅!"]
관중들의 응원까지 더해지며 경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집니다.
제주 선수단은 남자 복식 4강에서 7대 2로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명신/론볼 선수 : "평상시에도 복식 게임을 여러 번 하면서 실전 대비 겸 연습을 많이 해왔어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선수들.
남자 평영 100미터 보급 종목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2분 3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평영 100미터 육성 종목에 출전한 김영빈 선수도 1분 5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영빈/수영 선수 : "금메달을 따지 못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만족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지는 볼링장.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오자 선수들은 환호하며 기세를 끌어올립니다.
29명이 출전한 남자 개인전에서 제주는 2명의 선수가 나섰지만, 4위, 11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대회 나흘째, 제주 선수단은 메달 34개를 추가하며 누적 112개로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종합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리며 안방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주비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