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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 하나로 빙고, 관계도 잇는다'...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 16일 개최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0:53 9 0
무연고장애인·지역주민 한 팀으로 경기
강서뇌성마비복지관서 뉴스포츠로 교류
생활체육 넘어 지역사회 관계망 넓힌다6762446_1_472ba5d2.webp16일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2026년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를 개최한다. (▲'2026년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 포스터). /사진=한국뉴스포츠진흥원

[STN뉴스] 류승우 기자┃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 무연고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기 위해 뉴스포츠를 매개로 한 생활체육 대회를 연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울려 '스포빙고볼'을 즐기며 협동하고 관계를 쌓는 자리다.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은 16일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2026년 장애인 스포빙고볼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인 무연고장애인 관계형성 자조모임 '너와 나의 연결고리 시즌2'의 하나로 마련됐다. 무연고장애인과 지역주민 등이 경기에 함께 참여한다.

대회의 초점은 승패에만 맞춰져 있지 않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공을 주고받고 작전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얼굴을 익히고 관계를 이어가는 데 무게를 뒀다.

'스포빙고볼'로 승부… 협동하고 성취감 나눈다

경기 종목은 뉴스포츠인 '스포빙고볼'이다. 복잡한 기술이나 높은 운동 능력보다 참여와 협동에 초점을 맞춘 종목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 여건에 맞춰 경기를 즐긴다.

대회에서는 팀별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참가자들이 함께 움직이며 협동과 성취감을 나누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조선희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무연고장애인에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기회는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관계망을 넓히는 데 중요하다"며 "함께 협동하고 성취하는 경험이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동 문턱 낮춘 뉴스포츠, 생활체육으로

한국뉴스포츠진흥원은 이번 대회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창원 한국뉴스포츠진흥원 대표는 "뉴스포츠는 복잡한 기술이나 높은 수준의 운동 능력이 없어도 각자의 수준에 맞춰 참여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스포빙고볼처럼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뉴스포츠진흥원과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이 협찬한다. 한국장애인재단이 사업을 지원한다.

장애인 뉴스포츠 활동 넓힌다… 관련 단체 출범도 추진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회 이후에도 무연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 관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염원삼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뉴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뉴스포츠진흥원 및 관련 전문가들과 뉴스포츠 관련 단체 출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택·일자리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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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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