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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양 태권도시범단, 8년 만에 정상 탈환…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09:50 13 0
용인, 수원 등 제치고 종합우승…체계적 훈련 및 팀워크 강화 주효
연간 30회 이상 공연 펼쳐…고양시 알리는 문화·체육 홍보단 역할6760502_1_beb8007e.webp지난 12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 태권도 1부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15일 고양시와 태권도계 등에 따르면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12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 태권도 1부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종목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 기준으로 1·2부로 나눠 열렸다.

품새와 태권체조, 격파, 종합시범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시합에서 고양시는 총점 230점을 기록해 220점을 얻은 2위 용인시를 10점 차로 제쳤다.

이번 우승으로 고양시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의 강호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열리지 못했다.

올해 시범단은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개편해 우승 사냥에 나섰다.

박종민 체육정책과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진록 감독과 한상일·김지훈 코치, 이정은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팀워크와 고난도 시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훈련을 집중하는 것이 주효했다”며 “단원들의 구슬땀이 종합우승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초·중·고생 5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매주 금·토요일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강도 높은 정기 훈련을 실시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우승 소식을 접한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태권도시범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각종 축제와 문화·체육 행사에서 태권도 공연을 펼치며 고양을 알리는 문화·체육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태권도시범단은 지난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특별공연을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총회, 고양행주문화제 등에서 모두 32차례 공연을 펼쳤다.

시는 시범단 운영을 위해 연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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