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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민지 해트트릭…한국 여자축구, 미얀마 5-0 완파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08:18 13 0
6756085_1_74447e94.webp지난 1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미얀마전에서 한국 윤수정이 상대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미얀마를 크게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한국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김민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미얀마(55위)를 5-0으로 꺾었다.

한국은 승점 3을 얻었지만 같은 조 북한이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이겨 골 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미얀마는 2024년까지 한국 여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미얀마는 수비를 두껍게 세우고 역습을 노렸지만 한국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9분 김민지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김민지는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4분 뒤에는 장슬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38분에는 장슬기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3분 최유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골대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14분 김민지가 장슬기의 컷백을 골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0분 손화연이 얻어낸 페널티킥은 지소연이 찼지만 미얀마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국은 후반 31분 최유리의 추가골로 5-0을 만들었다. 최유리는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했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에서 20-1, 유효 슈팅에서 8-0으로 앞섰다. 볼 점유율도 71%를 기록했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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