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분노 폭발! "제발 동영상 좀 찍지 말아주세요"..."노골적인 방해 전략" 마쓰시마, 경기…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쓰시마 소라가 경기 후 꺼낸 이야기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마쓰시마를 향한 플래시 세례 방해와 관련된 영상이 퍼지고 있다. 개최지 중국에서도 파문"이라고 전했다.
마쓰시마는 지난 12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우고 칼데라노에게 2-4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마쓰시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에는 상대도 강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 있던 상황에서 터진 경기 중 플래시 세례만큼은 마음에 들지 않고, 용서할 수 없다"라며 "누구를 응원할진 자유지만,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마는 경기 도중 여러 차례 반복된 플래시 공격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서브를 넣고, 받는 과정에서 눈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행위엔 직접 객석을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등 예민하게 대응했다.
매체는 "마쓰시마는 특정 상황에선 제발 동영상 촬영을 멈춰 줄 것을 호소했다"라며 이를 접한 팬들의 반응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은 "완전히 노골적인 방해 전략",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악의적", "이건 너무 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만 마쓰시마의 발언 취지 및 시점 등이 적절하지 않았단 비판도 적지 않다. 중국 '소후'는 "선수 측이 다소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는 경기에서 지고 난 뒤 변명을 늘어놓는 것처럼 보여 일각에선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고 강조했다.
사진=닛칸스포츠, 마쓰시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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