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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강원 체육직무 선수 전국장애인체전 빛냈다…메달 19개 합작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00:02 16 0
6730757_1_0fe0a2e2.webp◇지혜안전 소속 최재원(왼쪽)이 지난 12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7.5㎞ DB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직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체육직무 장애인 선수들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기업에 소속된 체육직무 선수 40명이 참가했다. 대회 3일 차까지 강원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91개(금 33·은 31·동 27) 가운데 체육직무 선수들이 19개(금 6·은 10·동 3)를 책임졌다. 강원 전체 메달의 20%가 넘는 성과다.

종목별로는 사이클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나왔다. 정춘호·원종웅(이상 강원랜드)과 최재원(지혜안전)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등 모두 7개를 합작했다.

볼링에서는 김정훈·이재윤·정영대(이상 강원랜드)와 조경우(KS한국고용정보)가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육상 조은건(강원랜드)과 장지현(현대아산)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동메달 각각 1개를 획득했다.

조정 이종경(강원랜드)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 조영일(지씨에스)은 동메달, 당구 조정길(소노인터내셔널)은 은메달을 보탰다.

강원일보 소속 이상준의 활약도 빛났다. 2023년 5월1일부터 체육직무 1호 선수로 활동해 온 이상준은 육상 남자 곤봉던지기 F31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훈련 여건을 제공하는 체육직무 사업이 전국 무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수들은 소속 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생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은 장애인 고용과 체육 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아직 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체육직무 선수들의 메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더 많은 기업이 체육직무 선수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체육 직무 선수 고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선수들이 운동과 직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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