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민지 해트트릭-장슬기 1골 2도움, 여자 축구 AG 첫 판 미얀마에 5-0 승리
1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기. 한국 김민지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김민지(23)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미얀마에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한국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55위 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기. 한국 김민지가 추가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상대인 미얀마는 2024년까지 4년 8개월간 한국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한국과 격차가 컸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압도했다. 첫 골은 전반 29분 나왔다. 김민지가 골대 왼쪽 골망을 갈랐다. 김민지는 4분 뒤 장슬기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두 번째 공릉 터트렸다. 장슬기도 득점에 합류했다. 전반 38분 페널티지역 외곽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사이로 낮고 빠른 슈팅을 때려 전반 3-0 리드를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3분 최유리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이 골대에 맞았지만, 후반 14분 김민지가 장슬기가 찔러준 컷백을 밀어넣었다. 후반 20분엔 손화연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렸지만, 최유리가 다섯 번째 골을 터트렸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4시 방글라데시와 2차전을 치른다.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예선 F조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기, 대한민국 장슬기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스1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북한(11위)이 107위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대파했다. 북한은 한국을 골 득실 차로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3월 2026 아시안컵 8강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나선 북한은 전반에만 7골을 터트렸다. 북한은 21개의 슈팅 중 10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7명의 선수가 골을 넣는 등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했다. 방글라데시는 슈팅 한 번도 때리지 못했다.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예선 F조 1차전 북한과 방글라데시의 경기, 북한 선수들이 10-0으로 승리한 뒤 응원단에 다가가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이전글한국 여자 축구,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완승…북한도 승전고(종합)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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