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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두나무, 청년 창업부터 스포츠까지... 'ESG 보폭' 넓힌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21:46 16 0
서울대와 손잡고 청년 스타트업 7개사 육성
프로탁구·태권도 후원,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LCK까지 지원, 스포츠·e스포츠 ESG 강화6722467_1_c0caa16b.webp지난 10일, 두나무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SNU x UPbit Startup Studio'를 열고, 'Welcome Day' 행사를 개최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직원들이 _SNU x UPbit Startup Studio_ 창업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STN뉴스] 류승우 기자┃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청년 창업 지원부터 비인기 스포츠와 e스포츠 후원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프로탁구와 태권도 품새,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와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 스타트업 7개사 입주

두나무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SNU x UPbit Startup Studio'를 출범하고 지난 10일 입주 환영 행사인 'Welcome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난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스타트업 7개사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송치형 두나무 회장 등 두나무 경영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심사를 거쳐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브레드크럼, 스틸컷, 이루리랩스, Beli Labs, 세타원코리아, PION, LeadAxis 등 7개사다. 딥페이크 탐지와 의료 인공지능(AI), 불면증 개선, 교육 AX 솔루션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들이다.

6722467_2_0d7d5ac1.webp지난 10일, 두나무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SNU x UPbit Startup Studio'를 열고, 'Welcome Day' 행사를 개최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_SNU x UPbit Startup Studio_ 참가 창업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두나무

송치형 회장, 후배 창업가 만나 경험·노하우 공유

송치형 회장은 이날 선배 창업가로서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각 기업의 사업 소개를 들은 뒤 사전·현장 질문에 답하며 초기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시행착오와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나무는 ESG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청년'과 인재 성장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에 최대 2년간 전용 오피스와 공유 공간, 업무 기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법무·재무·회계·보안·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는 '오피스 아워(Office Hour)'와 CEO 라운드테이블 등 기업별 성장을 돕는 'Value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송 회장은 "창업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을 맞닥뜨리지만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견뎌내고 결실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초기 스타트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탁구부터 태권도까지… 스포츠 ESG로 영역 확대

두나무의 ESG 활동은 청년 창업과 인재 육성에만 머물지 않는다. 직접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후원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종목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두나무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를 후원하며 국내 탁구의 저변 확대와 프로리그 활성화를 지원했다. 대중적 관심과 후원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인기 스포츠에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태권도 품새 선수 후원 등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LCK 공식 스폰서 참여… e스포츠 생태계에도 힘 보태

스포츠 후원의 범위는 전통 종목을 넘어 e스포츠로도 이어졌다. 두나무는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의 성장과 팬 문화 확산을 지원했다.

청년 세대가 주축인 e스포츠를 비롯해 프로탁구와 태권도 품새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면서 두나무는 스포츠 후원을 사회공헌과 ESG 경영의 한 축으로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기업 노출을 넘어 선수와 종목, 리그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스포츠·혁신' 연결… 사회적 가치 확장

두나무가 서울대와 마련한 'SNU x UPbit Startup Studio' 역시 이러한 ESG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초기 스타트업에는 사업 공간과 전문 멘토링을, 스포츠 분야에는 선수와 리그가 성장할 수 있는 후원 기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벤처경영 연합전공 주임교수는 "SNU x UPbit Startup Studio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 및 청년들의 잠재력이 기업의 실질적 지원과 결합한 모범적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두나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청년 창업가 육성과 스포츠·e스포츠 후원을 양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축적한 성장 경험을 스타트업 생태계와 스포츠 산업으로 연결하면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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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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