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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AG 4연패 도전’ 주장 이기혁 “간절함으로 뭉쳤다…목표는 금메달”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20:38 19 0
6719184_1_c0fb0ff1.webp이기혁 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와일드카드 이기혁(26·강원)이 낙점됐다. 이기혁은 “선수단 모두가 금메달을 생각하고 있다”며 대회 4연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기혁은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포츠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30분 나고야시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2000년생인 이기혁은 이번 대표팀에 3명의 와일드카드 중 한 명으로 합류했다. 대표팀 최고참이기도 하다. 올해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발탁돼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이기혁은 주장 선임 과정에 대해 “감독님께서 따로 만난 자리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달라고 말씀하셨다”며 “맏형으로 중심을 잡아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수락하고 주장을 맡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가 동료들에게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간절함’이다. 이기혁은 “월드컵에 갔을 때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형들에게 물어봤는데,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테니 그런 간절함이 중요하다고 했다”며 “저도 그런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했고, 간절함을 갖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무대를 경험한 만큼 형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런 경험을 동료들에게 잘 전하고 소통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이기혁은 카타르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는 “감독님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심을 잡고 연결하면서 수비에서도 힘을 보태기를 바라신다”며 “맏형이고 주장인 만큼 제가 중심을 잘 잡아야 경기가 좀 더 수월하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혁은 “국내에서 훈련할 때부터 선수들 모두 마음가짐을 강하게 먹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며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 목표로 한 금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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