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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0월 초에 금빛 폭발"…한국 아시안게임 '골든 데이' 열린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6:04 12 0
6704233_1_52af2693.webp파리 올림픽 당시 경기 중인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유진(오른쪽)/사진=뉴스1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골든 데이는 10월 초일 것으로 보인다.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는 폐막 직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 기간 동안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인 태권도 대회가 열린다. 이번 아시안게임 태권도에는 겨루기 8개, 품새 2개, 버추얼 태권도 1개 모두 금메달 11개가 걸려있다. 한국은 태권도 3개 세부 종목을 합쳐 4~5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겨루기는 두 선수가 스파링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태권도 종목의 메인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은 남자 58㎏ 이하급에 안향식(용인대), 68㎏ 이하급에 문진호(한국체대), 80㎏ 이하급에 강재권(삼성에스원), 80㎏ 이상급에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이 각각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49㎏ 이하급에 '고교생' 이유민(관악고)를 시작으로 57㎏ 이하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 67㎏ 이하급에 곽민주(한국체대), 67㎏ 이상급에 송다빈(울산시체육회)이 선발됐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등이 유력한 정상 후보다. 지난주 무주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문진호와 송다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6704233_2_3e2face4.webp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 이다빈 선수가 지난해 9월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이벤트경기에 참석해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뉴시스
품새는 상대 선수 없이 정해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얼마나 정확하고 완벽하게 구현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남녀 개인전 출전 선수를 두 조로 나눠 공인·자유 품새 합산 점수로 각 조 상위 4명을 가린다.

한국은 남자부에 윤규성(제2군단사령부)과 여자부에 정하은(용인시청)이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첫선을 보이는 버추얼 태권도에는 남자 겨루기 58㎏급 안향식이 대표로 나선다. 버추얼 태권도는 태권도와 게임을 하나로 합친 종목으로 '모션 트레킹'이라고 하는 동작 추적 기술이 갖춰진 센서를 부착해 가상 공간에서 캐릭터로 경기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다. 총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안향식은 현재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겨루기와 버추얼 태권도를 각각 훈련 중이다. 그는 10월2일 하루에 실제와 가상에서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6704233_3_2a279ad2.webp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우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시스
태권도 이외에도 한국의 대표 효자 종목 양궁 역시 골든 데이의 핵심 종목으로 꼽힌다. 남자 리커브 종목에서는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활잡이로 우뚝 선 김우진(청주시청)이 금메달 사냥 선봉에 선다.

여자 리커브에서는 '맏언니'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중심을 잡으며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현대모비스)와 함께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민다. 강채영은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여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10월4일까지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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