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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안세영 이렇게 이긴다, 과연?→日 야마구치 "앞서는 부분 적어 점수 따기 어렵다…스피드에서 승부 봐야" 단체…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4:45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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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가 세계 1위 안세영을 상대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일본 닛텔레뉴스에 따르면 야마구치는 지난 13일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강화 합숙에서 취재진과 만나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각오와 함께 최근 안세영과의 맞대결을 돌아봤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야마구치는 "지금은 부상도 없고 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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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는 최근 중국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맞붙어 0-2(13-21 15-21)로 패했다.

1게임부터 안세영의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에 고전한 야마구치는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2게임에서도 반전을 노렸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국 두 게임 연속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압도적인 기량 앞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경기 중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체념한 듯 멍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수없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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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는 안세영과의 격차에 대해 "전체적으로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상대를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적다. 그래서 점수를 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정상에 위치한 안세영을 상대로 자신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영역이 많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다만 스피드에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봤다. 야마구치는 "스피드에서 크게 뒤지는 것은 아니다. 그 부분에서는 승부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점수만 보면 좋지 않았지만 상대를 보면서 공을 보내는 플레이는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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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는 "스피드와 전술, 랠리를 전개하는 방식을 조금 더 잘 조화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안세영을 비롯한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승부를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 모두 나설 예정이다.

야마구치는 "우선 단체전이 먼저 열린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감각을 유지한 채 개인전까지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야마구치는 세계선수권과 주요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정상권을 지켜온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대표 선수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야마구치는 20~24일 여자 단체전에 먼저 출전한 뒤 25일부터 개인전 여자 단식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닛텔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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