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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로당구 휴온스 ‘강동궁 효과’ 짱짱…연승행진 다시 시동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1:04 6 0
PBA 팀리그 포항대회 하나카드 4-06694775_1_251d7e6a.webp휴온스의 강동궁과 응고딘나이. PBA 제공
‘강동궁 효과’가 돌풍을 넘어 태풍급이다. 강호로 거듭난 휴온스가 다시 연승행진을 재개했다.

휴온스는 13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3라운드) 포항시 투어 2026~2027’ 대회 4일차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던 강적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0으로 따돌렸다.

3라운드 첫날 NH농협카드에 패배한 휴온스는 이후 3연승을 달리며 3위(승점 9)로 뛰어올랐다. 일격을 당한 하나카드는 승점 9(3승1패)로 휴온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4위가 됐다.

2라운드(화성시 투어) 우승팀 휴온스는 3라운드 첫 경기에서 11연승을 노렸지만 NH농협카드에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하며 연승행진을 재개했다.

그 중심에 이적생 강동궁이 있다. 강동궁은 이날 하나카드와 대결 1세트 남자복식에서 응고딘나이와 함께 승리를 합작했고, 기세를 탄 휴온스의 서한솔-최지민 짝도 2세트 여자복식에서 하나카드의 김가영-김진아 짝을 격파하며 힘을 보탰다.

6694775_2_0808d9cf.webp휴온스의 최성원.PBA 제공
휴온스의 주장 최성원도 3세트 남자단식에서 상대 무라트나지 초클루를 3이닝 만에 15-7로 꺾었고,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모랄레스와 김예은 조합이 신정주-한슬기 짝을 돌려세우며 4-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2라운드 휴온스의 10연승 행진을 주도하며 팀에 첫 라운드 우승을 선물하는데 앞장선 강동궁은 이번 3라운드 포항 대회에서도 저력을 뽐내고 있다.

강동궁은 전날 열린 3일차 브레이커스와 대결에서도 5세트 남자단식에서 상대 이상용을 완파(11-1)하며 세트 점수 4-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고, 2일차 크라운해태와 경기에서도 남자복식과 단식에서 2승을 거두며 세트 승리(4-2)의 밑돌을 놓았다.

최근 3연승 과정에서 주장 최성원이 결정적인 순간에 고감도 스트로크를 작렬하고 있고, 여자선수인 김세연의 해결사 능력도 빛을 발하면서 강동궁 가세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694775_3_37eda7c0.webp하림의 김준태. PBA 제공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하이원리조트와 하림이 나란히 승수를 추가하며 3라운드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브레이커스와 맞서 4-3으로 신승했는데, 마지막 7세트 남자단식에 나선 임성균이 브레이커스의 오성욱을 11-4(4이닝)로 누르면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길 수 있었다.

하림도 이날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하림의 주장 김준태는 세트 점수 2:2 상황에서 맞이한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를 11-8(4이닝)로 제압했고, 7세트에 응우옌프엉린이 엄상필을 11-7(9이닝)로 물리치며 무패질주했다.

하이원리조트와 하림은 각각 4연승(승점 11)에다 세트득실률 2.667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선 하이원리조트가 1위로 올라섰다.

6694775_4_8d864c63.webp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김임권. PBA 제공
크라운해태는 김임권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이겼고,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을 승리로 마감했다.

포항시 투어 5일차인 14일에는 브레이커스-에스와이, 크라운해태-웰컴저축은행,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하림-휴온스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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