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운’ 따른다, 1경기 치르고 조기 ‘8강’ 확정…미디어 활동 최소화 이민성호, 사우디와 조 1위 결정전에 ‘정중동’[SS나고…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자 축구대표팀 ‘이민성호’는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지만 방심은 없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1경기만 치르고 조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속한 D조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지난 15일 엄지성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제압했다. 이어 지난 18일엔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를 2-0으로 꺾었다. 2패를 떠안은 카타르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한국으로서는 운이 따르면서 우려한 ‘경우의 수’에 몰리지 않게 됐다.
이젠 방심 없이 ‘정중동’ 모드로 22일 예정된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카타르를 꺾은 다음날 간단한 회복 훈련만 진행했다. 주장이자 와일드카드 이기혁(강원FC)은 휴식을 취했다.
이튿날은 선수단이 모두 쉬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미디어 활동도 없다. 1차전과 2차전 사이에 6일이라는 시간이 있는 만큼 내부 결속과 전술·전략을 다듬는 데 힘썼다. 유럽파의 합류가 늦었던 만큼 조직력을 끌어올리기에 효율적인 시간이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전을 관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탈리아 출신의 루이지 디 비아조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 23세 이하(U-23)가 아닌 21세 이하 선수를 대거 발탁, 2028 LA올림픽을 대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5~2006년생이 주축이고 2008년생도 있을 정도로 연령대가 어리다. 전력상으로는 한국이 앞서 있는데, 까다로운 상대임은 분명하다.
한국의 목표는 하나, 대회 ‘4연패’ 뿐이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늘 순탄하지 않다. 개최국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우즈베키스탄도 항상 한국을 어렵게 만드는 팀이다. 대표팀의 정중동 모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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