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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B11 현장] "지금 승점 3점은 정말 중요하다"… 대구 잡고 웃은 김도균 감독, "남은 6경기도…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22:28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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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목동-김태석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대구 FC전 승리에 만족했다. 선수들이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9일 저녁 7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대구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8분 조준현, 후반 6분 박재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40분 데커스의 한 골에 그친 대구를 치열한 승부 끝에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감독으로서 보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승점 3점은 굉장히 중요하다. 경기 끝나고 휴식기가 좀 긴데 잘 회복하고 쉬고 와서 남은 여섯 경기에서 이런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 민성준 골키퍼가 뜬 볼을 잡지 못하고 실점하는 듯했으나 득점 무효 판정이 났던 것에 대해서는 "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긴 했다. 하지만 휘슬이 먼저 불린 상황이었다"라고 말한 뒤, "전체적으로 슈팅을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 민성준은 후반기 들어 정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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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이 이날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인 10호골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 "정말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골을 넣으며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골로써 도움이 된다. 종종 기복을 보이기도 하지만 희생하며 뛰어줘서 고맙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준다면 우리가 더 좋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대구전을 끝으로 이른바 '어려운 구간'은 모두 통과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과 여섯 경기를 남기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팀은 다 끝났다"라고 짚은 뒤, "하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하위권 팀에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팀 경기력과 밸런스는 만족스럽다. 그러니 그런 점은 좀 더 유지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득점 수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슈팅을 만들어내는데 골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 이 골 수가 나중에는 분명히 변수가 될 것이다. 골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후반전에 교체해서 들어가는 공격수들이 해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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