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모레노 감독님 봤죠?” 김정훈 추가시간 PK 선방쇼, 마테우스·엘쿠라노 연속포… 안양, ‘국대 3명’ 포진한 울산에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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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FC안양이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 김정훈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울산HD를 제압하고 5경기 만에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에서 2-1 신승했다.
이전까지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주춤하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승점 38(9승11무10패)을 기록, 두 경기 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7)를 8위로 보내고 7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승점 47(14승5무11패)로 제자리걸음,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FC서울(승점 62)과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2위를 유지했다. 역시 한 경기 덜 치른 3위 전북 현대(승점 43)에도 다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이날 로베르트 모레노 A대표팀 임시 감독은 앞서 열린 부천FC 1995-김천 상무(부천종합운동장)전에 이어 안양종합운동장을 연달아 찾았다. 최근 ‘모레노호 1기’에 승선한 울산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조현택, 공격수 이동경 모두 선발로 뛰었는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이동경은 모레노 감독 앞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했으나 빛이 바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이날 선제골은 안양이 해냈다. 크네제비치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2호 골을 터뜨린 마테우스는 무고사(인천) 클리말라(서울)와 타이를 이루면서 득점 선두 야고(13골·울산)를 추격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8분 야고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시즌 11 호골.
그러나 안양은 7분 뒤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엘쿠라노가 조현택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키커로 나서 조현우의 방어를 따돌리며 두 번째 득점이자 이날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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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그러나 안양 승리의 ‘히어로’는 따로 있었다. 울산 역시 후반 추가 시간 야고가 안양 수비수 권경원의 반칙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런데 야고가 때린 왼발 슛을 골키퍼 김정훈이 몸을 던져 저지했다. 안양은 극적으로 승점 3을 손에 넣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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