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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K리그2 기자회견] "절벽에 서 있는 마음으로"…'3위 수성 실패' 대구 최성용 감독 "마지막까지…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21:42 4 0
7023471_1_d2cfb7c5.webp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목동)] 대구FC 최성용 감독이 패배 이후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는 19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에서 이랜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대구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조준현이 한태희 선방에 이은 세컨드볼을 밀어 넣었다. 대구도 반격했다. 전반 41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데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이랜드였다. 후반 7분 박재용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대구 최성용 감독은 "멀리 응원오신 팬들께 승리를 가져다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여러 가지 전략적인 부분을 선수들과 훈련을 통해 준비했고 경기장에서 실행했다. 결과적으로 득점하지 못한 부분과 실점하지 못한 부분에서 나온 실수들이 아쉽다. 마지막까지 많은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 감독으로서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전반전과 후반전에 다른 패턴을 가지고 20분이 되면 승부를 보려고 했다. 그전에 실점을 하게 돼서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변화를 실행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크로스와 문전 쇄도 등이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훈련을 통해 하려고 했던 부분을 운동장에서 실행해 줬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더했다.

7023471_2_06457a70.webp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패배로 인해 대구는 3위에서 4위로 추락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가 됐다. 이에 "결과적으로 승리하지 못해서 승점이 그대로다. 이랜드는 승점을 가지고 가게 됐다. 남은 경기 벅차지 않을까 판단도 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승격이라는 큰 목표가 있다. 선수들과 다시 준비하는 기간이 있다. 우리에겐 좋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코치진이 더 노력해서 절벽에 서 있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대구는 약 한 달의 휴식기를 갖는다. 최성용 감독은 "실점 부분, 턴오버가 많은 것, 전환 상황에서 실수가 우리를 어렵게 만든다. 전환 속도를 전술적인 부분으로 대처할 수 있는 포메이션, 우리가 매 경기 공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백포를 준비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고재현, 박세진, 에드가가 돌아오는 시점에 전략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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