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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경기 무승 탈출' 유병훈 감독 "순위 생각 안 해, 3주 휴식기로 공수 밸런스 잡겠다" [케터뷰]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21:23 3 0
7022996_1_f5acb8ba.webp유병훈 FC안양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순위'만 바라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9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를 치른 FC안양이 울산HD에 2-1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9승 11무 10패(승점 38)로 7위 도약했다. 울산은 14승 5무 11패(승점 47) 2위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7,477명이었다.

안양이 무승을 끊었다. 전반전 마테우스의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리드를 점했는데 이후 이동경에게 동점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부터 다시 힘을 냈다. 엘쿠라노가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막판 권경원이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김정훈이 야고의 슛을 완벽히 막아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그렇게 4경기 무승을 탈출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병훈 감독은 "순위는 생각하지 않겠다. 매 경기 준비해야 한다. 3주 휴식기를 통해서 벌어진 공수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 오늘은 괜찮았지만, 이 부분을 탄탄히 지키면서 몰아치고 버틸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6강 진입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한 엘쿠라노에 대해 유 감독은 경기 전 '정신무장'이 완벽하게 됐음을 이야기했다. 득점으로 보답한 부분에 대해선 "오늘 경기는 만족한다. 스트라이커에서 득점도 페널티킥이지만 했다. 그보다 좋았던 건 경합과 볼을 거머쥐어서 내주는 플레이가 1번이라고 생각했다. 공격이 조합과 연계가 돼야 다른 자원도 잘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잘해줬다. 공격의 활로를 찾을 수 있었다. 쉽게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마테우스, 대니 바커, 크네제비치 중원이 효과를 봤다. 유 감독은 "한 번도 가동된 적 없던 조합이다. 연전 펼친 뒤 1주일 시간이 있어 맞춰봤다. 보야니치, 토마스 등 상대 구성을 고려해서 같은 유럽 선수로 배치했다. 상대 미드필드에 압도는 못했지만,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오늘 조합은 앞으로 팀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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