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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에이스' 이동경 양보해준 절호의 기회→'야고 통한의 PK 실축' 울산, 선두 추격 기회 놓쳤다...안양전 1-2 패배[K리그…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20:58 2 0
7021830_1_50385a32.webp7021830_2_dd9b5cf3.webp[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울산 HD가 FC안양을 상대로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울산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울산(승점 47)은 이번 패배로 선두 서울(승점 62)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안양(승점 38)은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홈팀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에 채현우 엘쿠라노 김강이 출격했고, 중원은 마테우스, 크네제비치, 대니 바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강지훈 김영찬 권경원 김동진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원정팀 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 야고, 2선은 에릭 이동경 페드링요가 받쳤다. 3선은 토마스와 이규성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조현택 김영권 정승현 장시영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7021830_3_714f90cd.webp울산과 안양 모두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15분 페드링요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은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정훈이 선방했다. 전반 18분 권경원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약간 벗어났다.

먼저 앞서 나간 쪽은 안양이었다. 엄청난 원더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7분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마테우스, 슈팅을 시도하기에는 비교적 먼 저리였다. 하지만 마테우스는 강력한 왼벌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난 역부족이었다. 마테우스와 안양 선수단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아일톤의 유니폼을 들고 축하했다.

안양이 격차를 벌리 기회를 노렸다. 전반 43분 강지훈이 우측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엘쿠라노가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공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울산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5분 박스 우측에서 공을 잡은 에릭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정훈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안양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7021830_4_b1744ca6.webp울산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위해 분전했다. 후반 5분 조현택의 슈팅 이후 세컨볼을 야고가 건드리고자 했지만 닿지 못했다. 뒤이어 이동경의 슈팅도 막히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선 이동경의 킥, 이후 야고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났다.

울산이 계속된 공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이동경이었다. 후반 9분 이동경은 페널티 아크 좌측에서 공을 잡았고, 이동경은 망설이지 않고 골문 구석으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은 골문 안으로 향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안양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6분 박스 안 경합 도중 공을 건드린 엘쿠라노의 발을 조현택이 걷어차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엘쿠라노의 슈팅은 조현우를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고, 안양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울산은 다시 경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5분 조현택이 박스 안에서 건넨 패스를 보야니치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김정훈의 손끝에 걸렸다. 후반 막판 극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추가시간 46분 박스 안에서 발생한 경합이 파울로 선언되며 울산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동경은 야고에게 공을 양보했다. 야고의 킥은 김정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안양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7021830_5_5e71376b.webp한편 같은 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김천 상무의 맞대결은 김천이 2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32분 이강현의 패스를 받은 고재현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41분에도 박세진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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