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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k1.live] 부천 이어 안양까지 발걸음했다…모레노 임시 감독, 코칭스태프와 '끊임 없는 열띤 토론'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9:49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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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안양)]

부천종합운동장에 이어 안양종합운동장까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등장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19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FC안양과 울산HD전을 찾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은 모레노 감독. 지난 14일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총 3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은 약 1,700명에 달하는 선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고, 실제로 30명 중 12명이 K리거였다.

본격적인 A매치 일정이 시작되기 전, 모레노 감독은 K리그 현장을 찾아 직접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모레노 감독 사단은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부천FC1995와 김천 상무의 경기를 관전했다.

일차적으로는 이번 소집에 발탁된 선수들을 점검하려는 목적이다. 김천 소속 박태준이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울산에서는 이동경과 조현우, 조현택이 발탁됐다. 모레노 감독은 오늘 이 4명의 선수를 중점적으로 관찰하려 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나란히 앉아 안양과 울산의 경기를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옆에 앉은 코치진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차적인 목적도 있다. 비단 이번 9~10월 A매치만이 아니라, 11월 A매치까지 내다보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오는 건 이름이 아니라 경기력이다. 모든 선수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관찰 대상 안에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콕 집어 강조한 바 있다.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직접 발로 뛰며 선수들을 체크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9, 10, 11월 A매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만큼, 단기적 목적과 장기적 목적을 함께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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