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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B11 현장] "우승 승격은 쉽지 않다, 결국 2위 싸움" 김도균 서울 E 감독의 현실 진단… "…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8:56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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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목동-김태석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대구 FC전에서 승점 3점이 정말 필요하다며 꼭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이랜드는 잠시 후인 19일 저녁 7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에서 대구와 대결한다. 승점 45점으로 현재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서울 이랜드로서는 바로 윗순위인 대구와의 대결에서 꼭 승리해 다이렉트 승격이 주어지는 2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경기 후에도 조금 언급했지만, 저희가 우승을 통해 승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마지막까지 2위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쉽지 않다"라고 현재 팀이 처한 상황을 짚은 뒤, "수원 FC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오늘 전남전에서 이겼다. 여기에 우리가 대구와 맞붙게 된다. 승점 3점을 가져와야 비슷한 조건에서 따라갈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승부"라며 기필코 승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수원 삼성전 패배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 실점 상황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다만 승부를 가른 작은 차이가 결국 실력"이라고 아쉬워한 뒤, "지나간 경기를 다시 할 수는 없다. 다시 하면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는 일이다. 그 부분을 교훈 삼아야 한다.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우리가 유리한 경기를 했고 주도적으로 풀어갔다. 그런 부분을 계속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좋은 약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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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대구의 승부수 세라핌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김 감독은 "1차전 때는 선발 출전했던 세라핌을 잘 막았다. 하지만 능력이 있는 선수들은 아무리 준비해서 잘 막더라도 결국 수비를 벗겨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세징야나 세라핌이 그런 선수들"이라고 경계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국 팀 전체가 함께 막는 수밖에 없다.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비 준비를 했다. 그런 부분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세라핌이 후반에 들어오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후반에는 왼쪽 사이드백 교체 등을 통해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준비했다"라고 나름 전술적인 대비도 했음을 강조했다.

친정팀을 만나는 카이오의 활약 여부에 대해서는 "팀에 늦게 합류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수비 전술이나 대응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라면서도 "힘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우리는 수비라인을 높여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상대가 노리는 뒷공간을 커버하는 플레이를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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