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if.preview] '너를 넘어야 승격이 보인다!' 서울Evs대구, 승점 6점 걸린 '2위 쟁탈전'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와 대구가 2위를 두고 승점 6점짜리 한판을 벌인다.
서울 이랜드와 대구 FC는 19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승점 45점으로 4위, 원정팀 대구는 승점 46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 '다시 일어서야 할 때' 서울 이랜드,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다시 일어날까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지난 7월부터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다가, 지난 26라운드에서 '선두' 수원 삼성전에서 0-1로 패배하며 흐름이 꺾였다. 홈에서 열린 수원전에서 서울 이랜드는 무려 22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 패배로 서울 이랜드는 4위로 추락했고, 김도균 감독은 "우승의 꿈이 멀어졌다"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이번 시즌 다이렉트 승격은 리그 2위까지 주어진다. 현재 2위 대구와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충분히 다이렉트 승격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역시 에울레르다. 그는 이번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박재용과 함께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지난 수원전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에울레르는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특히, 중원의 핵심인 박창환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서울 이랜드는 에울레르의 왼발을 다시 믿어야 한다.
# '이 흐름 그대로' 대구, 무패를 유지하며 승격에 다가설까?

최성용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일 화성전에서 1-5 대패한 이후 팀을 다시 바로잡으며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승점 11점을 따내며 선두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따내고 있다.
특히, 브라질 트리오의 흐름이 최근 심상치 않다. 세징야-데커스-세라핌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최근 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최고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팀은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세라핌은 자신의 주무기인 빠른 스피드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계속해서 흔들고 있다. 이와 함께 시즌 초반 득점에 어려움을 겪던 데커스는 지난 용인과의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에 큰 기여하며 에드가의 공백을 서서히 메우고 있다. 이 공격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47득점으로 K리그2에서 수원FC와 함께 팀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수비적으로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것에 반해 대구는 33실점을 기록하며 8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였고, 이는 자신들보다 낮은 순위인 경남, 김포, 충남아산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특히 지난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수비가 무너지며 1-3으로 패배하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를 단단히 갖추어야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결과가 중요한 맞대결이다.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서울 이랜드와 무패행진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대구. 승점 6점이 걸린 경기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글='IF 기자단' 8기 이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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