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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대한축구협회 '249억 초대박' 터지나?…FIFA에 "1000만 달러 더 풀어라" 요구→211개 협회 '돈벼…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0:30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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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00억원이 훌쩍 넘는 추가 지원금을 받는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전 세계 211개 회원 축구협회에 각각 1000만 달러(약 138억6000만원)를 추가로 지급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빅토르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FIFA가 보유한 자금 중 총 21억 달러(약 2조9107억원)를 회원협회에 추가로 풀자고 제안했다.

이들이 거액의 추가 지원을 요구한 근거는 FIFA의 막강한 재정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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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인판티노 회장에게 전달된 서한에는 FIFA의 적립금이 60억 달러(약 8조3162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이는 인판티노 회장이 축구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민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상황에서 FIFA의 재정적 여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IFA는 이미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각 회원협회에 800만 달러(약 110억9000만원)를 제공해 인프라, 지도자 육성, 국가대표팀, 대회, 풀뿌리 축구와 여자축구 등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체페린과 몬탈리아니 회장의 요구대로 1000만 달러가 추가된다면 회원협회에 돌아가는 금액은 총 18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약 249억5000만원이다.

FIFA 회원협회인 대한축구협회 역시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존에 계획된 800만 달러에 추가로 1000만 달러를 받을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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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한축구협회 전체 살림에서도 적지 않은 규모다. 대한축구협회의 2026년도 일반 예산은 약 1048억원으로, 추가 지급이 제안된 1000만 달러(약 138억6000만원)는 올해 일반 예산의 약 13%에 해당하는 액수다.

체페린과 몬탈리아니 회장은 막대한 적립금을 근거로 회원협회에 추가 자금을 지급하더라도 FIFA가 최소 15억 달러(약 2조790억원)의 현금 적립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1000만 달러 추가 지원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두 회장이 FIFA의 재정 상황을 근거로 추가 자금 배분을 요구한 단계이며, 관련 계획은 다음 달 FIFA 평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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