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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AI 업무 혁신으로 팬 경험 개선… 이랜드, 팬 프렌들리 클럽상 5회 연속 수상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9:18 0 0
6872712_1_e0a4abc7.webp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6872712_2_1349782f.webp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2026시즌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랜드는 심사위원 평가(40%)와 미디어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총점 93.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3차를 모두 휩쓴 데 이어 올해도 1·2차를 연달아 품으며 5회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통산 12번째 수상이다.

이랜드는 지난 7월 프로스포츠 최초로 인공지능(AI) 직원 ‘레온’ 영입을 발표하며 AI 업무 혁신에 나섰다. 반복 업무 부담을 줄여 구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의사결정에 집중해 팬들이 깊이 있게 구단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레온은 통산 전적부터 역대 소속 선수의 출장·골·도움까지 흩어져 있던 흔히 ‘구단만 아는 기록’을 발굴했다. 콘텐츠 기획에도 직접 나서 K리그 전 구단의 영상과 트렌드를 실시간 분석해 팬들이 반응하는 순간을 찾아냈다. 인스타그램 릴스 일평균 조회수는 1~6월 10만2867회에서 7~8월 12만8855회로 25.3% 늘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구단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서울양천경찰서와 함께 만든 예방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47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전했다.

메시지는 홈경기 현장으로 이어졌다. 성남전에서 열린 ‘폴리스데이’는 미아 방지 지문 등록과 경찰 제복 체험, 도박 룰렛 퀴즈 등으로 꾸며져 600여 명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기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같은 날 서울양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도 약속했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재용은 구단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일일 축구 교실 ‘스마일스쿨’에서 만난 어린이 팬과 세리머니를 약속한 뒤 지난 5월24일 성남전 득점으로 이를 지켰다. 7월24일 천안전에는 그 주인공인 신서원 어린이를 초청해 매치볼 딜리버리를 함께했고 이날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약속을 지켰다.

지난 달 8일에는 목동운동장에서 맨체스터시티FC 유스 클리닉을 열었다.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 등 47명이 맨체스터시티 코치진에게 직접 지도받았다. 2003∼2004 맨체스터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숀 라이트-필립스도 현장을 찾아 추억을 선사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5회 연속 수상은 늘 곁을 지켜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이 더 즐겁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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