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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아르헨티나 잡았다' 한국축구, 12년 만에 U20 여자월드컵 8강 진출 쾌거... 이탈리아와 격돌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42 1 0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6872081_1_165d6363.webp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범예주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6872081_2_3a0a0ccc.webp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전 승리로 8강에 오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4년 캐나다 대회(8강)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16개국에서 24개국 체제로 확대된 2024년 대회(16강) 이후엔 첫 8강이다.

한국은 전반 33분 범예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천시우(이상 울산과학대)의 패스를 받은 조혜영(마드리드 CFF)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을 내줬고, 아르헨티나 수비에 맞고 굴절돼 흐르자 범예주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은 상대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는 행운에 골키퍼 김채빈(광양여고)의 선방쇼까지 더해 1-0 리드를 잘 지켜냈다. 이날 슈팅 수는 한국이 11개, 아르헨티나는 18개였다.

6872081_3_84cdbb8d.webp1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전에 나선 대한민국 U20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12년 만에 대회 8강 무대에 오른 한국은 앞서 중국을 제친 이탈리아와 오는 19일 오후 10시 맞대결을 치른다.

만약 이탈리아마저 꺾고 4강에 오르면 지난 2010년 독일 대회(3위) 이후 16년 만의 쾌거다. 2010년 대회는 한국이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대회이기도 하다.

4강에 오를 경우 브라질-스페인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이 8강에 선착한 가운데 아시아 다른 팀들은 북한과 일본이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선수들이 승리를 간절히 원했던 만큼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었고, 좋은 결과를 냈다. 8강에 오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먼저 실점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탈리아와 8강전을 치르는데, 선수들이 목표한 곳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금 더 힘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6872081_4_99c765a7.webp박윤정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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