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절대 안 봐준다' 한화 팬들도 궁금하다, 진짜 나고야에서 누가 웃을까…"노시환 韓 핵심+캡틴, 한화 동료 맞대결 성…
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노시환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마이데일리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 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실제로 성사될지는 최종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된 뒤 결정된다."
진짜 궁금하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왕옌청과 노시환 그리고 문현빈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적으로 만난다. 왕옌청이 대만 야구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세 명의 선수 모두 올 시즌 한화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한화의 팀 성적은 8위지만, 세 선수는 제 몫을 했다. 노시환은 118경기 132안타 27홈런 90타점 90득점 타율 0.281, 문현빈은 123경기 147안타 15홈런 74타점 82득점 타율 0.304, 왕옌청은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 3.97을 기록했다.
한국 타자들을 잘 아는 왕옌청이 21일 한국과 예선 1차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 팬들은 물론 대만 매체도 한화 팀 동료들 간의 맞대결에 주목을 하고 있다.
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노시환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문현빈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최근 "왕옌청은 올 시즌 노시환과 함께 뛰었지만 팀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게 됐다. 대만 대표팀은 21일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으며, 왕옌청은 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라며 "왕옌청이 KBO리그에서 오랜 시간 한국 타자들을 상대해왔다. 그래서 한국 측에서도 21일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시환은 올 시즌 왕옌청과 같은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서 직접 상대해 본 적은 없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최근 10경기에서 15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341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한 채 아시안게임에 들어왔다"라며 "노시환은 이번에 한국 대표팀에서 단순히 중심타선 핵심 선수일 뿐 아니라 주장도 맡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에 함께 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주로 대타와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시환은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절대 봐주지 않겠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ET 투데이는 "왕옌청은 조만간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 21일 한화 팀 동료 맞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최종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된 뒤 결정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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