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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계 최강 안세영을 넘어서라!' 中 여자단식, 12년 만의 AG 금메달 도전...천위페이-왕즈이 최강 카드 꺼냈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7:52 63 0
중국, AG 여자 단식 카드로 천위페이·왕즈이 최종 선택
2014 인천 이후 12년째 금메달 침묵…정상 탈환 도전
그랜드슬램 완성한 안세영, 중국 우승길 최대 걸림돌1628829_1_046b5e54.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 여자 단식 대표팀에 선발된 왕즈이(좌)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TN뉴스] 곽성호 기자┃중국 여자 배드민턴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천위페이(4위)와 왕즈이(2위)라는 최강 카드를 꺼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최강' 안세영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야 한다.

중국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6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에 나설 20인을 최종 선발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총 7개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남녀 단체전이 먼저 열리고, 이후 남녀 단식·복식과 혼합 복식이 동시에 진행된다.

단식에서는 단 2명만 대회에 나서는 영광을 누리는 가운데 중국은 천위페이와 왕즈이를 대표로 선발했다.

배드민턴 최강자를 자처하는 중국이지만, 12년째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있다. 2014 인천 대회에서 왕이한이 정상을 차지한 이후 감감 무소식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천위페이가 8강까지 올라갔으나 준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으나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1위)에 발목이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처럼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이들이 자랑하는 '투톱' 천위페이와 왕즈이를 내세우는 결론을 내렸다.

꺼낼 수 있는 최강의 카드를 뽑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바로 안세영이라는 벽이 있기 때문.

1628829_2_d19fc0f3.webp지난 5월 31일 안세영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세트스코어 2-1(21-11, 17-21, 21-19)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지난해 단식 선수 최고 승률 갱신(94.8%)을 시작으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11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작성했던 그녀는 올해 커리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바로 그랜드 슬램이다. 올림픽·세계 선수권·전영 오픈·아시안 게임 등과 같이 주요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지난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에서 왕즈이를 격파하고 정상에 자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5월 열렸던 싱가포르 오픈에서도 천위페이(준결승)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역시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12년 만에 금메달을 원하는 중국은 안세영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서야만 고대하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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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곽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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