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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완전 깨졌더라" 전반기 아웃 치명상, 1위 맹추격 상승세였는데 사령탑의 한숨[잠실 현장]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7:52 71 0
1628745_1_871d467a.webp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KT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4.29/[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금이 간 게 아니라 완전히 깨졌더라."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전날 손등 부상으로 교체됐던 포수 장성우의 부상 정도를 이야기했다. 장성우는 이날 병원 검진 결과 왼손 5번째 중수골에 금이 가 3주 재활 진단을 받았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반기는 이대로 접는다.

장성우는 전날 2회 선두타자로 나왔다가 상대 선발투수 최승용이 던진 공에 왼 손등을 맞았다. 몸쪽 슬라이더에 반등하면서 스윙하다가 공을 피하지 못했다. 장성우는 극심한 고통에도 일단 1루까지 나갔고, 주루 플레이까지 했으나 3회초 2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민혁으로 교체됐다.

이 감독은 "3주 정도 걸린다고 해서 아마 올스타 휴식기 끝나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KT가 올해 주전 포수로 한승택을 쓰면서 장성우는 지명타자로 타선에 무게감을 더하는 일이 더 많았다. 올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2할5리(161타수 33안타), 8홈런, 35타점, OPS 0.774를 기록했다.

1628745_2_61589b58.webp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1회말 솔로홈런을 날린 KT 장성우.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4.17/1628745_3_dd7fd9bd.webp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1회말 솔로홈런을 날린 KT 장성우.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4.17/KT는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LG 트윈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었다. 17일 경기 전까지 2경기차였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중심타자 안현민이 복귀하면서 더 강한 화력을 기대할 만했는데, 장성우가 이탈하면서 흐름이 끊기게 됐다.

KT는 이날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민혁(좌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다.

이 감독은 "(김)민혁이가 조금 잘해 줘야 한다. 민혁이가 잘해야 (안)현민이를 거르지 않고 어렵게 승부한다. 민혁이가 잘해야 힐리어드랑도 승부하고 그러면 우리는 조금 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항상 우리가 (콘택트가 되는) 성우를 뒤에 놔뒀던 건데. 성우는 장타력도 있으니까"라고 아쉬움을 표현했했다.

1628745_4_e29b2301.webp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의 경기. 3회 1사 만루. 한화 문동주에게 만루 홈런을 날린 KT 장성우. 대전=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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