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옛 스승 아기레 만나는 이강인 "승리를 원한다”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 한솥밥
당시 맹활약 발판 PSG 이적
아기레 “이강인은 내 아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전에서 드리블 하는 이강인.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중원의 핵심 이강인이 2026 월드컵 2차전에서 은사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을 만난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상 A조 조 1위 결정전인 19일 멕시코전에서 이강인은 은사 아기레 멕시코 감독 앞에 선다. 현재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전 뛰던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지도했다. 당시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에게 중용되며 핵심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경기 동안 6골 7도움을 몰아쳤다. 이강인은 이때 맹활약에 힘입어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명문 PSG 유니폼을 입었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특정 선수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내가 부임한 이후 이강인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며 마요르카 감독 당시 이강인을 공개적으로 극찬하기도 했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은 지금처럼 빼어난 기술을 앞세운 탈압박과 패스력을 자랑했지만 수비 가담과 전방 압박 등에서 부족함을 드러내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아기레 감독은 시즌 도중 마요르카에 부임한 뒤 이강인의 기술을 높이 평가, 그를 팀의 핵심 자원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지적 받았던 수비 가담과 공이 없을 때(오프 더 볼) 움직임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도하며 이강인의 기량은 만개했다.
멕시코전에서 아기레 감독의 존재는 이강인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강인을 잘 아는 아기레 감독의 전술과도 이강인은 싸워야 한다. 체코전에서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한국 공격진의 위력을 확인한 만큼 명장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 봉쇄법’을 준비해 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열린 조 추첨식에서도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걷어차고 싶지만, 매우 좋아한다. 이강인은 내 아들”이라고 옛 제자를 경계하면서도 재회를 기대한 바 있다.
체코를 상대로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과 맞대결에 대해서 “(특별히) 할 말 없다. 그냥 상대일 뿐”이라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이강인은 “멕시코전은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리를 원한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한다면, 멕시코를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당시 맹활약 발판 PSG 이적
아기레 “이강인은 내 아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전에서 드리블 하는 이강인. 연합뉴스한국 축구 대표팀 중원의 핵심 이강인이 2026 월드컵 2차전에서 은사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을 만난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상 A조 조 1위 결정전인 19일 멕시코전에서 이강인은 은사 아기레 멕시코 감독 앞에 선다. 현재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전 뛰던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지도했다. 당시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에게 중용되며 핵심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경기 동안 6골 7도움을 몰아쳤다. 이강인은 이때 맹활약에 힘입어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명문 PSG 유니폼을 입었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특정 선수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내가 부임한 이후 이강인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며 마요르카 감독 당시 이강인을 공개적으로 극찬하기도 했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은 지금처럼 빼어난 기술을 앞세운 탈압박과 패스력을 자랑했지만 수비 가담과 전방 압박 등에서 부족함을 드러내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아기레 감독은 시즌 도중 마요르카에 부임한 뒤 이강인의 기술을 높이 평가, 그를 팀의 핵심 자원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지적 받았던 수비 가담과 공이 없을 때(오프 더 볼) 움직임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도하며 이강인의 기량은 만개했다.
멕시코전에서 아기레 감독의 존재는 이강인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강인을 잘 아는 아기레 감독의 전술과도 이강인은 싸워야 한다. 체코전에서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한국 공격진의 위력을 확인한 만큼 명장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 봉쇄법’을 준비해 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열린 조 추첨식에서도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걷어차고 싶지만, 매우 좋아한다. 이강인은 내 아들”이라고 옛 제자를 경계하면서도 재회를 기대한 바 있다.
체코를 상대로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과 맞대결에 대해서 “(특별히) 할 말 없다. 그냥 상대일 뿐”이라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이강인은 “멕시코전은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리를 원한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한다면, 멕시코를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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