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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노유농] "지도자란 화를 내고 엄격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인천 LG 최종락 원장이 전한 유소년 지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4:01 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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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지도자란 화를 내고 엄격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인천 LG 농구교실(이하 인천 LG) 최종락 원장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전하며 유소년 농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사촌 형의 영향으로 농구를 시작하게 된 최종락 원장은 자신의 슈팅이 림을 통과하는 소리가 좋아 농구에 더 빠지게 됐다고 한다. 최 원장은 "농구에 점점 빠지며 혼자 하는 농구가 아닌 친구들과 하는 농구가 더 좋아지기 시작했고, 농구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구를 할수록 농구는 운동 능력과 전략적인 사고가 함께 필요한 스포츠라고 느끼게 됐다. 그 부분이 나에게 농구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했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농구를 업으로 삼아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자신에게 농구는 운명이나 다름이 없다고 전했다. 

학창 시절부터 농구에 빠져 살았던 최종락 원장에게도 성인이 된 후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최 원장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 먼저 생각했다. 당연히 농구였다. 그래서 농구를 가르치는 유소년 농구 지도자를 꿈꾸게 됐다. 아이들과 코트에서 즐겁게 농구를 공유하며 나의 인생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에서 유소년 농구 지도자를 시작하게 됐다." 최종락 원장의 말이다. 

그렇게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서 인생을 시작한 최종락 원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농구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자신감과 즐거움을 얻는 모습을 보며 무척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먼저 농구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수준에 맞춰 눈높이 수업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려고 가장 크게 노력한다. 농구 수업 안에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흐름을 만들되, 아이들이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지도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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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 속 인천 LG 원장으로 더 큰 책임감 속 아이들을 지도하게 된 최종락 원장은 "지도자란 선수에게 있어 코트의 부모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만이 자식을 이해할 수 있고 감싸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트 안과 밖에서 지도자는 선수들의 울타리가 돼야 하고 보호막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농구 철학에 있어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인천 LG의 모든 지도자들은 선수들에게 있어 부모 같은 존재가 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가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최 원장은 "때론 선수들이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심하게 다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가 실수를 할 때마다 미안함을 가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고 믿는다. 지도자란 화를 내고 엄격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천 LG의 지도 철학을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최종락 원장은 "모든 아이들의 성향을 존중하면서도 농구에서 필요한 부분과 인생을 살아가며 갖춰야 할 예의 등은 정확히 교육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을 중요시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인천 LG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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