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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노유농] 급조됐지만 기어코 우승 차지한 시흥 TOP 정왕배곧4 팀...선수단의 조직력 빛났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3:31 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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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급박하게 구성된 팀이지만 기어코 TOP 디비전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흥 TOP 정왕배곧4 팀이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이하 시흥 TOP) 정왕배곧4 팀이 여러 어려움 속 TOP 디비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정왕배곧4 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TOP 디비전리그 6차 대회'에 참가해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6일과 7일(중등부), 13일과 14일(초등부) 총 나흘간 개최되며, 130개 팀, 약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안산본점, 안산초지점, 시흥배곧점, 시흥은계점, 시흥능곡점, 인천서창점, 인천구월점, 안양점, 고양점, 파주점, 운정점 등 전국의 모든 TOP 농구교실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TOP 농구교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성장시킨 자체 콘텐츠로 모든 TOP 선수단들에게 로망 같은 대회로 자리 잡았다.

끈끈한 조직력이 빛난 정왕배곧4 팀이었다. 선수 부족으로 인해 정왕4 팀과 배곧4 팀이 하나로 뭉쳐 이번 TOP 디비전리그에 출전한 정왕배곧4 팀은 짧은 연습 시간에도 그 어떤 팀보다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값진 우승에 성공했다. 

서로 다른 팀 소속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만큼 대회 전부터 여러 우려도 있었지만 정왕배곧4 팀은 훌륭한 경기력으로 우려를 불식 시켰다. 새로운 환경에도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정왕배곧4 팀이었다. 

대회 초반 다소 어색한 모습도 있었던 정왕배곧4 팀이었다.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마다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고, 벤치에서는 끊임없는 의견 교환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 수가 늘어날수록 점차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비 조직력이었다. 대회 초반만 해도 수비 위치 선정과 커버 플레이에서 아쉬움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아 들어가며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한 정왕배곧4 팀이다. 상대 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고,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커버하는 모습은 팀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가 안정되며 공격에서도 강점을 보이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패스 타이밍과 움직임을 맞춰가며 점차 유기적인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빠른 패스 연결과 적극적인 공간 활용은 상대 수비를 흔들기에 충분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마다 공격 전술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정왕배곧4 팀은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왕배곧4 팀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좋은 선수들이 모여 이뤄낸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팀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마음을 모으고 팀보다 개인이 앞서지 않는 희생과 배려를 통해 만들어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성장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경기력 향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시흥 TOP 박상지 코치는 "갑자기 뭉친 팀이었지만 선수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와 공격에서 호흡이 눈에 띄게 좋아져 우승하게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배려하면서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대회는 정왕4 팀과 배곧4 팀이 각각 단일팀으로 참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을 이어간 박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두 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선수들이 계속 성장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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