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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한국 승리에 걸면 돈 잃는다?…D-1 멕시코전 베팅 어디로 몰렸나 봤더니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6:24 128 0
베팅 시장도 멕시코 손 들어줘
옵타 “한국 승리 확률 24.8%…무승부보다 낮아”
FIFA 랭킹도 10계단 차…외신 대부분 멕시코 우세1670509_1_84940298.webp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의 모습. AP연합뉴스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을 앞두고 글로벌 베팅 시장과 각종 예측 모델이 일제히 멕시코 우세를 가리키고 있다.

옵타·베팅 시장 모두 “멕시코 우세”
17일(현지시간) 통계 전문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멕시코의 승리 확률을 48.8%로 산출했다. 한국 승리 확률은 24.8%에 그쳐 무승부 확률(26.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베팅 시장의 흐름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베팅 시장에서 배당률은 수많은 정보와 자금이 몰리며 형성되는 만큼 단순한 예상보다 현실 적중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지표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시장 참여자들이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인데, 주요 해외 베팅업체들이 책정한 멕시코 승리 배당률은 대부분 2.0 이하에서 형성됐다. 반면 한국의 승리 배당은 평균 4.00 정도로 훨씬 높게 책정돼 있다.

예컨대 영국 매체 TNT 스포츠는 멕시코의 1-0 승리를 점치며 멕시코 승리 배당률을 1.94로 내놨다. 1만 원을 걸면 적중 시 1만9400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수치로 드러나는 전력 차도 멕시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FIFA 랭킹에서 멕시코는 12위, 한국은 22위로 10계단 벌어진다. FIFA 랭킹은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최근 성과와 전력을 반영하는 만큼 간과하기 어려운 지표다.

“접전 가능성” 소수 의견도 나와
다만 접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시각도 존재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한국은 체코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9월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도 접전을 펼쳤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짚으며 2-2 무승부를 전망했다.

실제 양 팀은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당시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본선 맞대결에서도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고,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압하며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경기 승자는 사실상 조 1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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