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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인이 월드컵 패스 1위라니!' 홍명보호 핵심 이강인, 최고 패서 등극...멕시코전 기대감 UP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6:33 105 0
이강인, 월드컵 조별리그 패스 등급 86.0점으로 전체 1위
체코전 도움 1개+라인 브레이킹 패스 5회... 압박 속 패스 성공률 91%
'은사' 아기레 감독의 멕시코전서 또 한 번 왼발 쇼 예고1670500_1_8986363f.webp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

[STN뉴스] 곽성호 기자┃이강인이 월드컵 조별리그 패스 등급 전체 1위에 오르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체코전에서 압도적인 패스 능력을 선보인 그는 이제 자신을 성장시킨 '은사'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멕시코를 상대로 또 한 번 날카로운 발끝을 겨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포츠 데이터 분석 업체 '그래디언트 스포츠'가 공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패스 등급에서 86.0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선수 중 1위인 기록이다.

매체는 전체 패스 성공률을 토대로 도움, 기회 창출, 키 패스, 라인 브레이킹 패스, 도움, 위험 지역으로 보낸 패스, 압박 상황 속 패스 성공 등을 기준으로 매겼다.

홍명보호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은 12일 열렸던 체코전에서 도움 1개, 라인 브레이킹 패스 5개, 기회 창출 3개 등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특히 압박 상황 속 패스 성공률 91%, 원터치 패스 성공 85.9%로 압도적인 클래스를 발휘했다.

2위에는 84.9점을 받은 스페인 3선 핵심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3위에는 독일 중앙 수비수 요나단 타(B.뮌헨)가 83.4점을 받았다.

공격수 역할을 부여받은 이강인이 1위를 차지했다는 기록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실제로 튀르키예 미드필더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5위)를 제외하면 8명의 선수가 수비진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패스를 시도하는 공격수로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이강인은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패스 등급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이처럼 1차전에서 환상적인 기록을 작성한 이강인.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멕시코전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70500_2_f4a75841.webp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1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멕시코 수장이 '은사'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인 만큼, 스승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 지휘 아래 기량이 만개했다.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베다트 무리치와 함께 투톱을 형성했던 그는 6골 6도움으로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공격적인 특성을 완벽하게 살렸고, 자칫 유망주에 머무를 수 있었던 그를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발돋움시켰다.

이후 이강인은 PSG로 이적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차지하면서 커리어 정점을 내달리고 있다.

아기레 감독도 본인이 키워낸 제자에 대해 견제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그는 "이강인을 아들처럼 아낀다"라며 "측면에서 뛰다가 안쪽으로 파고들어 넓은 공간을 활용해 패스를 연결하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어렵다"라고 답했다.

1차전 환상적인 활약으로 월드컵 패스 등급 1위를 기록한 이강인이 멕시코를 상대로도 클래스를 선보이며 홍명보호의 조기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1670500_3_66db6865.webp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뛰며 A매치 기간마다 긴 이동 거리를 소화하는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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