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상 회복 중인 무제티, 롤랑가로스 이어 윔블던마저 출전 포기...세계 15위까지 랭킹 하락
2026 윔블던 출전을 포기한 로렌조 무제티. 무제티 인스타그램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롤랑가로스에 이어 윔블던까지 출전을 포기했다.
무제티가 기권하면서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자 2021년 윔블던 준우승자 마테오 베레티니가 본선 출전 기회를 얻었다.
무제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윔블던 포기 의사를 전했다. 무제티는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이며 검사 결과도 고무적이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신중한 평가 끝에 올해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무제티는 재작년 윔블던에서 준결승에 오른 바 있다. 5월 로마오픈에서 부상 이후 무제티는 세계 15위까지 랭킹이 떨어졌다.
세계 1위 야닉 시너 다음으로 이탈리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았던 무제티는 최근 플라비오 코볼리가 롤랑가로스(준우승)에서 활약하며 세계 10위에 올라 뒤로 밀렸다.
무제티는 이번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뒤 투어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윔블던 출전 확정 시기에 100위권 밖으로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베레티니는 지난 롤랑가로스 8강에 힘입어 현재 세계 49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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