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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우즈벡 김민재라 부르기 민망하다...후사노프, 디아즈 제압 대실패→애꿎은 카메라 기자에게 태클까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4:23 94 0
1666004_1_8f5ec48c.webp사진=espnfc

[인터풋볼=송건 기자] 압둘코디르 후사노프를 김민재에 비교하기엔 무리였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에 위치한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3으로 패배했다.

우즈베키스탄 선발 라인업에서는 후사노프에게 온관심이 쏠렸다. 2004년생의 후사노프는 벨라루스의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와 랑스를 거쳐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센터백이다. 아시아 출신임에도 보여주는 힘과 스피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025-26시즌 37경기에 출전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후반기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키웠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내에서 입지는 절대적이다. 현재까지 A매치 28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14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우즈베키스탄 사령탑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믿음도 굳건하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은 "후사노프는 분명히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더이며, 나침반 같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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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대에서 혼자 힘으로 콜롬비아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백에서 오른쪽 스위퍼로 출전했는데, 콜롬비아의 맹공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 도중에는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가해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카메라 기자와 충돌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루이스 디아즈를 제압하는 데 실패했다. 디아즈는 1골 1도움을 터뜨리며 콜롬비아를 승리로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후사노프는 패스 성공률 87%(27/31), 수비적 행동 6회를 기록했는데, 공격 상황에서는 이렇다 할 영향을 펼치지 못했다. 공격 지역 패스 2회, 긴 패스 성공 0회(3회 시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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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서 활약으로 김민재와 비교되기도 했는데,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만 놓고 본다면 김민재가 압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체코전에서 파트리크 시크, 아담 흘로제크, 토마시 호리 등을 꽁꽁 묶었다.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94%, 기회 창출 2회로 빌드업 상황에서 영향력을 뽐냈고, 수비적 행동 6회로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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