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일반 [월드컵] 메시가 단 황금 패치 정체는…월드컵 유니폼의 숨은 의미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7:42 62 0
FIFA, 카드업체와 계약…월드컵 특별 패치 도입
오현규는 데뷔 패치, 메시는 레거시 패치
우승 경험 국가만 금색 패치 부착 자격 부여
메시·음바페·노이어도 특별 패치 달고 출전1628796_1_2b0c1411.webp▲ 데뷔 패치 붙이고 뛴 오현규(가운데)와 이한범(왼쪽). 연합뉴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의 유니폼 오른팔 소매에는 월드컵 트로피와 숫자 '26'을 결합한 공식 엠블럼 패치가 부착돼 있다.

작은 패치지만 선수 경력과 월드컵 이력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팀들은 유니폼 색상에 맞춰 흰색 또는 검은색 공식 패치를 사용한다. 다만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일부 국가들은 금색 특별 패치를 부착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우루과이, 독일,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금색 패치를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선수 개인에게 부여되는 특별 패치도 있다.
 1628796_2_f1f266c3.webp▲ 요르단 선수의 데뷔 패치 [AFP=연합뉴스]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선수는 '데뷔 패치'를 달 수 있고, 5회 이상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에게는 '레거시 패치'가 주어진다.

또 이전 월드컵 득점왕 출신 선수는 '골든부트 수상자 패치', 최우수 골키퍼상인 골든글러브 수상 경험이 있는 선수는 '골든글러브 수상자 패치'를 부착할 수 있다.

오현규(베식타시)는 지난 12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데뷔 패치를 달고 출전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1628796_3_717a59fa.webp▲ 우승팀 패치인 금색 패치와 레전드 패치를 붙이고 뛰는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는 레거시 패치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골든부트 수상자 패치를 부착하고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섰다.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레거시 패치와 골든글러브 패치 부착 자격을 모두 갖췄다. 그는 지난 15일 퀴라소와의 E조 1차전에서 레거시 패치를 선택해 달고 출전했다.

FIFA는 수익 창출과 마케팅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부터 특별 패치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패치는 경기 종료 후 유니폼에서 분리돼 자필 서명과 함께 스포츠 카드 업체 톱스(Topps)의 트레이딩 카드에 삽입될 예정이다.

FIFA는 지난 5월 톱스와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2030년 이후 관련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 패치가 포함된 카드는 2031년부터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패치 카드의 가치는 선수 인지도와 경기 상징성, 희소성에 따라 결정된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투수 폴 스킨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데뷔 패치 카드는 경매에서 111만 달러(약 16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축구계에서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월드컵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치 카드 역시 향후 높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패치 #월드컵 #선수 #유니폼 #메시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