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39살 메시의 해트트릭…최다골-최다출전

[앵커]
그런가하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한꺼번에 그라운드를 뒤흔든 하루였습니다.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른 메시는 한 경기에서만 세 골을 몰아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음바페와 홀란도 이름값에 걸맞는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이번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자 경기장 밖에도 수만 명의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크리스티안 가스만 / 아르헨티나 팬(라마복장)]
"(경기 보려고) 말 그대로 말도 타고, 버스 두 대, 비행기 다섯 대, 우버 한 대를 타고 왔어요."
[비센테 카르보니 / 아르헨티나 팬]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젊어요. 또 한 번 월드컵 우승할 겁니다."
살아 있는 축구 전설, 메시는 무려 3골을 쓸어담으며 팬들의 성원에 답했습니다.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이자 200번째 A매치 경기에서 뜻깊은 해트트릭을 완성한 겁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16골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운 좋게도, 개인적으로나 팀원으로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꿈을 이뤘습니다. 모든 건 제가 어렸을 때 상상도 못 했던 것들입니다…할 수만 있다면 계속 뛸 겁니다."
프랑스 캡틴 킬리안 음바페는 세네갈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역대 프랑스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 프랑스]
"프랑스 역사의 한 장을 쓸 수 있어 기쁘고요. 아직 첫 경기일 뿐이고, 더 나아가야 합니다."
노르웨이 특급 골잡이 엘링 홀란도 월드컵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초반부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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