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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스트11' 명단 초대박…당장 '황인범 분석' 분주한 멕시코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9:39 80 0

[앵커]

중원을 지키는 쪽이 멕시코전의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멕시코는 지금 황인범 선수를 분석하느라 바쁩니다. 해외매체도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황인범을 세웠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이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몰려드는 선수들의 압박을 한번에 풀어버리는 마르세유 턴, 하늘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면 황인범의 기술이 얼마나 유려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빡빡한 중원에서 상대를 차단하는 궂은 일을 맡으면서도 황인범은 짧은 패스로 공격 전개의 흐름을 만들고 리듬을 불어넣습니다.

체코전은 황인범의 또다른 가치도 드러났습니다.

24번의 패스를 거쳐 완성된 황인범의 동점골은 우리 축구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준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오현규의 역전골엔 밥상을 차리듯,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습니다.

체코전 패스 성공률 94%, 황인범을 향한 멕시코의 분석도 바빠졌습니다.

[멕시코 'ESPN Deportes' : 이강인의 패스, 그리고 중원의 황인범이 만들어낼 수 있는 플레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황인범은 해외 매체 '매드 풋볼'이 선정한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스페인의 페드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아시아 선수로선 유일합니다.

황인범은 멕시코전에서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 에리크 리라와 맞섭니다.

남아공전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퀴뇨네스의 선제골을 도왔던 선수입니다.

멕시코전은 중원싸움이 승부처입니다.

서로의 첫 경기를 수차례 보며 분석했을 두 팀, 이제 남은 건 경기장에서의 승부 뿐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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