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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멕시코 전설들, 입 모았다…한국이 막아야 할 '1순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9:50 67 0

[앵커]

남아공전에서 골을 넣은 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던 이 선수.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히메네스입니다. 멕시코 축구를 대표하는 두 전설, 블랑코와 캄포스는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멕시코 선수로 히메네스를 꼽았습니다.

현지에서 전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오자, 히메네스가 주저 없이 왼발 슛을 때립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뒤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몸을 날려 발리슛으로 연결합니다.

상대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어낸 노련한 움직임이 돋보인 장면입니다.

골문을 두드리던 히메네스는 1대0으로 앞선 후반 22분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키 190cm 큰 체격을 앞세운 제공권은 알면서도 막기 힘든 무기입니다.

[블랑코/전 멕시코 축구대표 : 히메네스에게 많은 크로스가 올라온다면, 한국에게 위협적인 장면이 자주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멕시코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9번 라울 히메네스는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입니다.

A매치에서만 46골로, 멕시코 축구 역사상 공동 2위에 올라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에서 황희찬과도 오래 호흡을 맞췄는데 2선까지 내려와 동료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연계 능력도 뛰어납니다.

[캄포스/전 멕시코 축구대표 : 저는 히메네스가 기대됩니다. 아주 특별한 면이 있죠. 경기장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를 하거든요. 최고의 선수입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우리 수비가 히메네스의 고공비행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영상편집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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