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시 대한민국] '눈 찢기' 피해자 초청한 FIFA…뉴욕 한복판선 팬들 간 '난투극'
【 앵커멘트 】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인 유튜버가 멕시코 남성으로부터 이른바 '눈찢기' 조롱을 당했는데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종차별을 규탄한다며 피해 한국인을 모레 멕시코전에 공식 초청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과열된 응원 열기로 팬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황찬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국제축구연맹, FIFA가 한국과 체코의 1차전 당시 불거진 '눈 찢기' 인종차별 사건의 피해자 유튜버 윤수진 씨를 오는 19일 멕시코전에 초청했습니다.
가해 남성이 공개 사과와 함께 본업까지 내려놓으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 인터뷰 : 베르날 미라몬테스 / 멕시코 할리스코주 토목공학회장
- "제가 몸담고 있던 협회에 사직서도 제출했습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잘못이며, 마땅히 제가 모든 결과를 감수할 것입니다."
피해자를 직접 초청해 인종차별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전면에 내세운 겁니다.
FIFA는 "국제 혐오 표현 반대의 날에 열리는 이 경기를 통해 윤 씨와 함께 포용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뒤엉켜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거칠게 발길질을 합니다.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다가, 팬들 중 일부가 서로 조롱하다 집단 난투극까지 번진 겁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한국과 멕시코 팬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이색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전 하프타임에 양 팀 팬들이 함께하는 '강남스타일' 말춤 플래시몹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경기장 안뿐만 아니라 공식 응원 구역과 인근 광장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김소민
화면제공 : Brut·X 'Causual Ultra Official'·Instagram 'inocat_t'·Instagram 'ulises.bernalm'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인 유튜버가 멕시코 남성으로부터 이른바 '눈찢기' 조롱을 당했는데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종차별을 규탄한다며 피해 한국인을 모레 멕시코전에 공식 초청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과열된 응원 열기로 팬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황찬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국제축구연맹, FIFA가 한국과 체코의 1차전 당시 불거진 '눈 찢기' 인종차별 사건의 피해자 유튜버 윤수진 씨를 오는 19일 멕시코전에 초청했습니다.
가해 남성이 공개 사과와 함께 본업까지 내려놓으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 인터뷰 : 베르날 미라몬테스 / 멕시코 할리스코주 토목공학회장
- "제가 몸담고 있던 협회에 사직서도 제출했습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잘못이며, 마땅히 제가 모든 결과를 감수할 것입니다."
피해자를 직접 초청해 인종차별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전면에 내세운 겁니다.
FIFA는 "국제 혐오 표현 반대의 날에 열리는 이 경기를 통해 윤 씨와 함께 포용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뒤엉켜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거칠게 발길질을 합니다.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다가, 팬들 중 일부가 서로 조롱하다 집단 난투극까지 번진 겁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한국과 멕시코 팬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이색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전 하프타임에 양 팀 팬들이 함께하는 '강남스타일' 말춤 플래시몹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경기장 안뿐만 아니라 공식 응원 구역과 인근 광장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김소민
화면제공 : Brut·X 'Causual Ultra Official'·Instagram 'inocat_t'·Instagram 'ulises.bern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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