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일반 [오피셜] 맨유서 쫓겨났던 아모림 감독, AC 밀란 사령탑으로 화려한 복귀… 첫 과제는 에이스 레앙 잔류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4:30 50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1600794_1_28156a78.webp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됐던 루벤 아모림 감독의 AC 밀란(이하 밀란) 부임이 공식 발표됐다.

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의 커리어를 나열했고, 그중에서도 스포르팅에서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그에 대해 "커리어 내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전술 접근법을 발전시켜왔다"라며, "특히 젊은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밀란을 이끄는 레드버드 캐피탈 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인 제리 카르디날레는 "우리는 수년 전부터 그를 지켜봐왔다. 스포르팅에서의 행보는 대단히 훌륭했고, 우리가 찾고 있던 플레이 스타일과 정확히 일치했다"라고 부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의 젊은 감독 중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혁신적인 인물이다. 젊고 야망이 넘치며 명확한 축구 정체성과 전술적 접근 방식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그를 믿으며 새로운 감독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00794_2_69414fb5.webp

다만 완전한 실패로 평가받는 맨유 커리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스포르팅을 이끈 젊은 감독으로 맨유 부임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나치게 경직된 백 스리 기용과 노련함 부족이라는 문제를 드러냈던 바 있다. 팀을 떠나는 과정 역시 매끄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밀란은 맨유에서의 실패보다는 스포르팅에서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 역시 부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밀란의 감독을 맡는 것은 나의 야망 중 하나였다. 나는 이 클럽의 의미와 역사, 위상, 그리고 팬층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자랑스러움과 열정을 가지고 감독직에 임하겠다. 하루빨리 시작해서 밀란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밀란은 2025-26 이탈리아 세리에A 5위에 머물면서 고대했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이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으며, 수뇌부 대부분 역시 이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1600794_3_8f90d3b0.webp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모림 감독이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하파엘 레앙을 꼽았다. 시즌 종료 후 레앙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과 레앙은 같은 포르투갈 국적이기에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여지가 없지는 않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