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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방송계에서 퇴출해!" 월드컵 생방송서 "日 선수들 다 비슷하게 생겼어" 선 넘은 반더바르…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4:01 50 0
1600147_1_2554b467.webp출처:연합뉴스/로이터

(MHN 오관석 기자) 라파엘 반더바르트가 일본 대표팀 선수들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버질 반 다이크와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득점했지만, 일본 역시 나카무라 케이토와 카마다 다이치의 골로 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반더바르트였다. 그는 방송을 통해 네덜란드 수비진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일본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담긴 발언을 내놓았다.

1600147_2_e99975ed.webp출처:연합뉴스/AP

반더바르트는 우선 미키 반더벤의 수비 장면을 지적했다. 그는 "반더벤은 오가와 코키를 놓쳤다. 상대 선수를 완전히 놓친 모습이었다. 맨마킹을 한다면 자신의 선수를 책임져야 한다"며 "결국 상대가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헤더를 시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의 코너킥 상황에 대해서는 "완벽한 코너킥은 수비하기 어렵다. 적절한 속도와 궤적을 갖춘 훌륭한 킥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후 발언이었다. 반더바르트는 반더벤이 상대 선수를 놓친 이유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일본 선수들은 다 비슷하게 생겼다. 아마 반더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600147_3_fb33fefe.webp출처:연합뉴스/로이터

반더바르트는 해당 발언 직후 농담이었다는 취지로 수습을 시도했지만, 발언 내용은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됐다.

결국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왔다. 많은 팬들은 특정 인종의 외모를 일반화한 명백한 차별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한 팬은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은 정말 사라지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좋은 경기였는데 이 발언 때문에 모든 것이 불쾌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반더바르트는 선을 넘었다", "전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다", "방송에서 퇴출돼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현재 반더바르트 측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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