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돈 굳었다' 맨유 초대박! HERE WE GO "아모림 밀란행 확정시 보상금 303억서 202억 절감"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벤 아모림의 AC 밀란 감독 부임이 가까워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정 숨통을 틔우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모림이 밀란 감독으로 부임하면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202억 원)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2024-25시즌 도중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그는 스포르팅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줘 유망한 젊은 감독으로 주목받았는데 맨유의 부름을 받자, 주저없이 프리미어리그(PL) 행을 택했다.
맨유에서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모림은 본인의 쓰리백 전술을 팀에 팀에 이식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24-25시즌 맨유는 리그 15위로 추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에도 확실한 반등을 해내지 못했다. 구단으부로부터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세네 라멘스 등 걸출한 자원들을 지원받았음에도 경기력은 쉽게 올라오지 않았고,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도 나오지 않았다. 결국 수뇌부의 신뢰를 잃은 아모림은 지난 1월 전격 경질됐다.
이후 무적 신세가 되어 야인 생활을 보냈던 아모림. 사령탑 복귀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는데 최근 밀란행이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신력이 높은 영국 공영방송 'BBC'는 물론 로마노 기자까지 언급한 만큼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아모림의 밀란 감독 부임 소식에 맨유도 웃고 있다. 경질 대가로 지불해야 했던 보상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 로마노 기자는 "아모림의 밀란 감독 부임으로 맨유는 합의된 총 보상금 1,500만 파운드(약 303억 원)에서 1,000만 파운드(약 202억 원)의 추가 보상금을 절감하게 되며, 이는 이번 시즌 구단 재정에 추가적인 여유 자금으로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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