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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과달라하라 LIVE] 홍명보호, 멕시코전 대비 90분간 전면 비공개 훈련...짧은 외출도 주어졌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5:54 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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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과달라하라(멕시코)-유지선 기자

홍명보호가 비공개로 전환하고 멕시코전 대비 본격 전술 훈련을 시행했다. 짧은 외출을 통해 재충전 시간도 허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차전과 동일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A조 선두 자리를 두고 펼치는 맞대결이다.

대표팀은 16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스캠프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멕시코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배준호, 김태현이 합류하면서 28인 완전체가 된 한국은 이날 훈련을 전면 비공개로 전환하고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선수들은 먼저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그라운드로 이동했다. 이후 점핑과 방향 전환, 앞뒤 달리기, 지그재그 달리기 등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훈련의 핵심은 역시 멕시코전 대비 전술 점검이었다. 대표팀은 전방 압박을 의미하는 하이 블록, 중원에서 상대를 제어하는 미들 블록, 수비 진영에서 공간을 관리하는 로우 블록 상황을 나눠 공격과 수비 조직력을 점검했다. 체코전에서 보여준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는 체코보다 공격 전개 속도가 빠르고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위치별 역할 수행과 조직적인 움직임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표팀은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여러 가지 공격·수비 옵션을 맞춰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월드컵과 같은 단기전에서는 세트피스 한 번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을 마쳤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점심 식사 후 자유 시간을 부여받았다. 가족들과 외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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