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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무리뉴 부임 후 '1호 영입' 될까…'레알 마드리드, 슐로터벡 영입 논의 중'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3:20 51 0
1598600_1_86c5eaba.webp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니코 슐로터벡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1호 영입'이 될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이 슐로터벡 영입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출신의 1999년생 센터백 슐로터벡은 유럽 빅클럽들이 일찍부터 눈독을 들였던 대형 수비수 유망주다. 2019년에 프라이부르크 유스 및 2군을 거쳐 성인 무대에 진입한 그는 2020-21시즌 우니온 베를린 임대 기간 동안 잠재력을 다듬었고, 복귀 이후 팀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한 2021-22시즌에는 공식전 3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그는 곧바로 '명문'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적료는 약 2,000만 유로(348억 원) 수준이었으며, 도르트문트는 5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신입 수비수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첫 시즌은 강렬한 인상과 동시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중후반까지 안정감 있게 후방 라인을 진두지휘하며 분전했으나, 우승 향방이 걸린 시즌 막판 결정적인 순간에 부상 악재를 만나며 아쉽게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의 도르트문트 데뷔 시즌 최종 성적은 39경기 4골 5도움으로 마감됐다.

팀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든 2023-24시즌에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숨 막히는 차단 능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도르트문트의 결승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비록 우승컵을 드는 데는 실패했으나, 슐로터벡은 이 대회를 기점으로 유럽 최정상급 센터백 반열에 올라서며 수많은 명문 구단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지나온 시즌 역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던 중, 반월판 부상이라는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당초 부상 정도가 심해 새 시즌 초반까지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초인적인 재활 속도를 보인 끝에 약 6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부상 후유증 우려를 비웃듯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 시즌에만 총 37경기를 소화하며 5골 2도움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클래스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지난 4월에 도르트문트와 무려 5년 재계약을 맺은 슐로터벡.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레알이 슐로터벡 영입을 논의 중이다. 선수 본인 역시 레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875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영입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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