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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쟤가 구멍이잖아!"…日 레전드 혼다 '막걸리 해설'에 분노했다→네덜란드 언론 "해설이 아니라 서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0:20 53 0
1591111_1_461b2253.webp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일본의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의 이른바 '막걸리 해설'이 네덜란드 현지의 분노를 일으켰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2-2로 비겼다.

일본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목표인 월드컵 우승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일본은 버질 반 다이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한 네덜란드의 파상 공세를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반 다이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곧바로 나카무라 케이토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다시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게다가 후반 중반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사무라이 블루'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마다 다이치가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무승부는 단순한 무승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회 전부터 "우승하러 왔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던 일본 대표팀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두 번이나 리드를 허용하고도 끝까지 추격하는 무서운 뒷심을 증명해 냈다.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일본은 조직력과 투지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A매치 98경기 출전에 빛나는 일본의 '레전드' 혼다의 '막걸리 해설'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 현지 방송 'NHK'의 중계진으로 합류한 혼다는 전지적 일본 시점에서 편파 해설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선수 이토 준야가 주심과 충돌해 쓰러지자 주심에게 "뭐 하고 있나? 당신은 경고다"라고 말했고, 네덜란드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를 향해 "우측 수비가 느슨하다. 22번(둠프리스)이 역시나 구멍이다"라며 직설적인 해설을 이어가기도 했다.

일각에선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다. 전반 22분에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진행되자 "이건 뭔가?"라는 반응을 보였고, 캐스터에게 상대 공격수 코디 각포의 신장을 묻기도 했다.

혼다의 이른바 '막걸리 해설'을 접한 네덜란드 언론은 크게 분노했다. 일본 현지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네덜란드 매체 'sportnieuws.nl'의 반응을 전하며 "네덜란드 미디어가 혼다의 해설을 두고 불쾌감을 표했다. 해당 매체에선 "본래라면 프로의 해설이 되었어야 했지만 완전한 서커스로 변모했다. 그는 현대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일본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반응이다"라고 보도했다.

1591111_2_fd55df0f.webp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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