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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02년 복수 성공’ 우승후보 프랑스, 음바페 멀티골로 세네갈 3대1 제압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6:34 26 0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세네갈에 패해 조별리그 탈락
전반 부진했지만, 음바페 2골 폭발하며 완승
음바페 월드컵 통산 14골 ... 역대 최다골 성큼
1606858_1_d5ff6b62.webp프랑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16일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첫 경기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4년을 기다린 복수전이었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프랑스가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I조 1차전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세네갈에 0대1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한 뼈아픈 경험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초반엔 세네갈이 경기를 주도했다. 역동적인 전방 압박과 과감한 전진 패스를 통해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다. 전반 25분 니콜라 잭슨(바이에른 뮌헨)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탈 팰리스),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도 슈팅 세례를 퍼부으며 프랑스 골문을 위협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등 공격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후반이었다. 후반 19분 올리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특유의 민첩한 턴을 보여주며 수비수를 제치고 전방으로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음바페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공을 미처 터치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 실수는 없었다. 2분 뒤 올리세가 다시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박스 안으로 넣어줬고 음바페가 공을 왼쪽 골문으로 살짝 돌려놓는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에는 월드컵 데뷔전을 가진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세네갈이 후반 추가 시간 이브라함 음바예(파리 생제르맹)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1분 뒤 음바페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3대1을 만드는 쐐기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음바페는 이날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14골을 기록하며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인 16골(미로슬라프 클로제)에 두 골차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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