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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다시 대한민국] 멕시코 입성 후 첫 완전체 훈련…멕시코전도 "하던 대로 하자"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7:49 33 0
【 앵커멘트 】
멕시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2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 입성 후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 분위기도 최고였는데, 여기엔 다른 이유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건지 멕시코에서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주장 손흥민과 환하게 웃으며 장난치는 이기혁부터, 부상에서 돌아온 막내 배준호까지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합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변신한 김민재도 익살스럽게 훈련장 분위기를 띄웁니다.

▶ 인터뷰 :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 "나 사실 핸드볼 선수! 나 사실 피구 선수! 나 사실 당구 선수!"

재활에 집중하던 배준호와 김태현까지 훈련에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멕시코 입성 후 처음으로 완전체가 됐습니다.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가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2차전, 그것도 4만 5천 명의 열광적인 홈팬을 등에 업은 멕시코와 경기를 베스트 전력으로 치르게 된 겁니다.

선수들의 심리 상태도 놀랍도록 '안정적'입니다.

처음으로 도입한 '멘털 코치'와 함께 선수들은 흥분하지도, 자만하지도 않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전 주심인 우루과이의 구스타보 테헤라 심판도 경기당 평균 경고를 5장이나 줄 정도로 판정이 엄격한 만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 인터뷰 : 한덕현 / 축구대표팀 멘털 코치
- "'하던 대로 하자', 죽을 힘을 다해서, 멘털이 불타도록, 이런 얘기 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자'를 계속 저희가 주문처럼 얘길했습니다."

정신도, 육체도 완벽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간 대표팀은 오늘 비공개 훈련으로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
- "들뜨지도, 위축되지 않는 차분함으로 승리의 여신 미네르바가 있는 과달라하라에서 대표팀은 2차전 승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김소민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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