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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3으로 졌는데도 자신감은 안 꺾였다… 세네갈 GK 멘디 "프랑스, 생각만큼 압도적이지 않았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6:46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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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프랑스전에서 더 잘할 수 있었다고 패배에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프랑스의 전력을 두고 압도적으로 강한 팀은 아니라고 잘라 말해 시선을 모았다.

멘디가 골문을 지킨 세네갈은 1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미국 뉴욕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I그룹 1라운드 프랑스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세네갈은 경기 종료 직전 이브라힘 음바예가 득점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21분과 후반 추가시간 6분 두 골을 몰아친 킬리앙 음바페, 후반 3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세네갈은 전반전에는 제법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후반전에 큰 점수 차로 무너지고 말았다. 골문을 지킨 멘디 처지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과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멘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승부를 돌아봤다.

멘디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경기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경기 내용이 매끄럽지 않았고 답답했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경기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공격에서 더 날카롭고 더 결정적이어야 했다. 이런 팀들을 상대할 때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성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야 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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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대해서는 개인 능력은 우수한 팀이지만 팀으로서는 엄청난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했다.

멘디는 "프랑스는 재능이 넘치는 팀이었다. 우리는 이 경기와 상대를 통해 배워야 한다"라고 말한 뒤, "프랑스는 팀적으로 엄청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건 아니었다. 우리도 우리의 장점을 잘 알고 있으며, 더 잘할 수 있었다. 실제로 경기 중 몇몇 구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평가했다.

멘디는 비록 프랑스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대회가 끝나진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멘디는 "우리가 이 경기를 이겼다고 해도, 조별 리그가 끝난 건 아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그랬듯, 우리는 이제 노르웨이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세네갈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한 첫 경기를 치러 0-2로 패했지만, 이후 내리 2승을 따내며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멘디는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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