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교도 쉰다' 과달라하라 휴교령 선포…한국전 티켓값은 천정부지
[앵커]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할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당 경기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경기장이 위치한 할라스코주는 경기 당일 학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사실상 만석이라던 FIFA 발표와는 달리 빈 관중석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반면 시내에는 월드컵을 즐기려는 수만여 멕시코 안방 팬들이 몰려나와 뜨거운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유동가격제를 도입했고 이로 인해 티켓 값은 수백만원으로 뛰었습니다.
월 중위소득이 70만원 수준인 멕시코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축구는 사람들을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모으는 것이어야 합니다.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싼 문제와 같은 사안에 대해 FIFA를 포함한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 풍경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나란히 1승씩을 거둔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 티켓은 500만원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현재는 웃돈을 더해도 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아가 경기장이 위치한 할라스코주는 아예 2차전 당일 휴교령을 선포, 대대적인 응원을 예고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지난 12월 조추첨 직후)> "홈팀의 영향은 굉장히 크죠. 우리도 경험해 봤지만. 거기의 축구열기, 팬들의 그런 모습들을 보면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부분도 경기의 한 측면으로 놓고."
4만 6천석 경기장을 가득 메울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은 분명 홍명보호의 부담이지만 조추첨 직후 부터 이미 계산에 넣고 준비해 온 만큼, 경기력으로 맞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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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할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당 경기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경기장이 위치한 할라스코주는 경기 당일 학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사실상 만석이라던 FIFA 발표와는 달리 빈 관중석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반면 시내에는 월드컵을 즐기려는 수만여 멕시코 안방 팬들이 몰려나와 뜨거운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유동가격제를 도입했고 이로 인해 티켓 값은 수백만원으로 뛰었습니다.
월 중위소득이 70만원 수준인 멕시코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축구는 사람들을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모으는 것이어야 합니다.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싼 문제와 같은 사안에 대해 FIFA를 포함한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 풍경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나란히 1승씩을 거둔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 티켓은 500만원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현재는 웃돈을 더해도 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아가 경기장이 위치한 할라스코주는 아예 2차전 당일 휴교령을 선포, 대대적인 응원을 예고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지난 12월 조추첨 직후)> "홈팀의 영향은 굉장히 크죠. 우리도 경험해 봤지만. 거기의 축구열기, 팬들의 그런 모습들을 보면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부분도 경기의 한 측면으로 놓고."
4만 6천석 경기장을 가득 메울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은 분명 홍명보호의 부담이지만 조추첨 직후 부터 이미 계산에 넣고 준비해 온 만큼, 경기력으로 맞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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